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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무더운 여름을 이기게 해줄 복날에 먹을 거리 4가지

by 건강한 꿀정보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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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재앙과도 같은 여름이 또 다시 돌아왔다. 매년 돌아오는 여름이지만 익숙해지지 않는다. 우리 선조들은 지혜롭게 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높은 열량을 가지고 단백질과 수분까지 보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챙겨 먹었다. 복날에 먹을 만한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1) 삼계탕

  그야말로 복날의 황제라 할 만큼 모든 사람이 복날 하면 떠올리는 복날의 상징적 음식이다. 뜨거운 돌솥에 담겨 나오는 삼계탕과 몸을 후끈하게 데워주는 한잔 인삼주는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사실 삼계탕 가격도 꾸준히 올라서 15,000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보니 일반 식사로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1년에 단 3번뿐인 복날이라면 내 몸을 위해 충분히 먹을만한 가격이다.

 

삼계탕 효능

1. 체력 증진에 도움

2. 피부 미용 효과

3. 강장 효과

4. 몸이 차가운 분들께 효과

5. 위장기능 강화 및 다이어트에 효과

삼계탕

2) 장어

  국물 요리 일색의 보양식 중 구이 요리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강력한 복날 음식이다. 의외로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며, 동서양 모두 정력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같은 같은 경우 대부분 소금구이 또는 양념구이로 섭취하는데 탕수육의 찍먹, 부먹처럼 취향이 나뉘기는 하지만 누가 사준다고 하면 소금인지 양념인지는 크게 관계없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크게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다.

장어구이

장어 효능

1. 남성 정력 증진

2. 시력 향상, 야맹증 개선

3. 피부미용, 노화예방

4. 두뇌 발당, 성장 발육

 

3) 낙지

  낙지는 '뻘 속의 산삼' 또는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과 맞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좋은 보양식이다. 각종 무기질과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아세틸콜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낙지의 효능은 정약전이 집필한 <자산어보>에도 언급되는데 '사람의 원기를 돋는다'면서 "야윈 소에게 낙지 네댓 마리를 먹이면 금방 기력을 회복한다"고 설명할 정도이니 오랜 세월 걸쳐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낙지를 먹을 수 있다면 낙지탕탕이로 먹고, 그게 아니라면 낙지볶음으로 먹으며, 전라도 지방에서는 연포탕으로도 먹는다. 어떻게 먹든 그 쫄깃한 식감은 영양소 섭취를 넘어 정신적인 힐링까지 도와줄 것이다.

낙지

낙지 효능

1. 스테미너

2. 빈혈예방, 두뇌발달

3. 간장기능 강화

4. 콜레스테롤 조절

 

4) 콩국수

  대부분의 복날 음식이 이열치열 컨셉의 뜨거운 조리를 거친 음식들이라면 삼복더위를 차갑게 식혀줄 수 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채식 위주 식단으로 단백질이 부족한 사찰에서 이를 보충할 여름 메뉴로 콩국수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콩국수는 콩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아예 입에 대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직장에서 점심 메뉴로 콩국수를 고른다면 먹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지 확인하고 선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콩국수를 시키면 설탕을 별첨할 수 있게 제공하고 그 외 다른 지방에서는 소금을 따로 내준다고 하니 꼭 확인 후 간을 하는 게 좋다.

콩국수

콩국수 효능

1. 혈관의 콜레스테롤 청소

2. 대장운동 활성화

3.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4. 뼈 생성 촉진 효과

5. 피로 회복

 

  무더운 여름을 지내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여름이 거의 끝나가지만, 마지막 복날도 지났지만, 복날 음식과 함께 건강하게 여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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