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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립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소팔메토

by 건강한 꿀정보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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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팔메토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전립선 문제입니다. 그런데 전립선에 좋다고 해서 최근에 많이 알려진 영양제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소팔메토입니다.

 

전립선 문제

전립선의 위치 및 비대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인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전립선이 점점 비대해지게 됩니다.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이 근처에 있는 요도와 방광이 눌리면서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밤에도 화장실을 가게 되는 등의 불편한 증상들이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65세 이상 남성에서 무려 40%나 된다고 합니다.
전립선 문제를 가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뇨 : 소변이 자주 마려움
  • 야간뇨 : 잠을 자는 도중 소변이 급하게 마려움
  • 단절뇨 : 소변을 보다가 끊김
  • 절박뇨 : 소변이 급하게 마려움
  • 잔뇨감(하부요로증상) :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음

 

소팔메토란 무엇인가?

전립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소팔메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팔메토는 이름은 어렵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톱 야자나무의 열매입니다.

이 열매에는 여러 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이 들어있는데 그중에서 로르산이라고 하는 지방산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 성분입니다. 이 로르산은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효과는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 적용 시험을 보면 소변의 유속, 배뇨, 빈도, 잔뇨감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로르산을 70~115mg을 1일 섭취량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소팔메토의 기전

남성들은 테스토스테론이라고 하는 남성 호르몬을 갖고 있습니다. 이 테스토스테론이 DHT라는 물질로 전환이 되는데 이 전립선의 DHT가 많아지면서 전립선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소팔메토가 이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하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걸 막아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립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영양제를 복용하시는 분들 중 약을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영양제를 먼저 찾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립선 비대증을 좀 명확하게 진단을 받았을 때는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들이 있습니다.

  • 알파차단제 : 하루날디(소변이 나오는 길을 이완시켜줌)
  • 5알파 환원요소 억제제 : 아보다트, 프로스카(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켜줌)
  • 항콜린제 : 베시케어(방광의 과민성을 줄여줌)

따라서 증상이 있을 때는 비뇨의학과에 방문을 하셔서 진단을 받으신 후에 이런 치료제들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팔메토와 같은 영양제는 부가적으로 복용을 하면서 보조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명확하지는 않은데 뭔가 소변이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때 좀 먼저 복용해볼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좋은 소팔메토를 고르는 법

  • 미국이 원산지 이므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수확한 원료가 가장 좋음
  • 미국산 소팔메토는 추출물은 톱야자수 열매 본연의 진한 검은색을 띄므로, 중국이나 인도산의 연한 색은 경계
  • 알코올에 담가 성분을 추출하는 주정 추출법이 아닌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초임계 추출법으로 추출한 것

 

소팔메토의 부작용

소팔메토는 다행스럽게도 부작용이 많거나 크지는 않은 그런 비교적 안전한 식품입니다. 그러나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식사 후에 소팔메토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소팔메토를 먹고 어지럽고 현기증이 난다면 일단 복용을 중단하는 게 맞습니다. 소팔메토는 일부 혈전 방지 효과가 있어서 아스피린과 같이 혈액을 묽게 만드는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이 소팔메토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같이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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