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업계의 황금알, 엽기떡볶이 창업 당연히 할 수만 있다면 해야지~!

안녕하세요. 건강한 꿀정보입니다.

 

엽기떡볶이 매장수

오늘은 엽기떡볶이 창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떡볶이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운 걸로도 또 유명하죠. 엽기 떡볶이는 2023년 5월 기준 전국에 537호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엽기 떡볶이는 사실 700 ~ 800호 점까지도 점포를 늘릴 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는 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연 맛이 첫번째고, 이 맛을 좋아해주는 엽떡 매니아들이 정말 탄탄합니다.

 

 

 

그리고 월 매출이 굉장히 높은 떡볶이 매장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021년에 공개한 점포별 월평균 매출을 보면, 5353만원으로 나옵니다. 떡볶이 가게 매출로는 정말 높은 편입니다. 주류 프렌차이즈들이 월매출이 높은 거는 안주단가와 주류단가가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갔는데, 떡볶이라는 메뉴로 이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매출이 높습니다.

 

창업비용은 딱 잘라 말해 1억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18평기준 홈페이지에는 8200만원 ~ 9100만원 정도로 나왔지만, VAT별도, 경비별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합산하여서 1억을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5353만원의 매출에서 순이익은 얼마나 남을까요? 매출이 높은만큼 순이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원재료비 40%해서 2100만원 잡구요. 인건비 300 ~ 700만원 잡아보겠습니다. 공과금, 잡비 150만원, 임대료 300만원, 배달료 500만원으로 잡아보겠습니다. 인건비를 900까지 잡고 풀오토를 돌려도 1000만원정도의 순이익이 남고요, 사장님이 직접 일하신다면 1600만원까지도 남을 겁니다. 

 

 

순수익이 1000만원 ~ 1600만원까지 남는다는 건 정말 메리트가 있는 사업이죠. 여러분 통장에 매달 1000만원 ~ 1600만원씩 꽂히는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시나요?! 하지만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순이익이 높다라는 건 노동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순수익이 높다라는 건 그만큼 돌려야 할 테이블이 많다라는 걸 의미하죠.

 

엽기떢볶이 메뉴

엽기떡볶이의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그니쳐 마크인 매운맛 ~ 착한맛의 시리즈를 가지고 있고요. 엽기메뉴는 14,000원 / 실속세트가 17,500원을 합니다. 실속세트 메뉴를 기준으로 5353만원의 매출을 올리려면 한달에 3000세트를 팔아야 합니다. 30일을 영업한다고 했을 때 하루 100세트라는 단순 계산이 나오죠. 하루에 100세트를 팔려면 몸이 말이 아닐 겁니다. 더운 날씨에 떡볶이를 만들며 흘려야 할 땀이 장난이 아니라는거죠. 

 

 

이렇게 엽떡이 높은 순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본사의 정책의 도움도 있습니다. 본사가 10년째 원재료비를 동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엽떡 본사의 영업이익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 옵니다. 소비자와 점주를 위해 원재료비를 동결하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본사의 자금상황이 좋아보이진 않고, 그렇다는 건 곧 원재료비 상승과 가격 상승을 시킬 가능성도 충분히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엽기떡볶이 매장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투자한 비용을 당연히 회수할 수 있고 거기에 더해 권리금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달 5353만원의 매출을 내면서 1000~1600만원의 순수익을 뽑아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같은 프랜차이즈가 많지를 않거든요. 그리고 본사의 원자재 가격 동결과 537개 호점까지 밖에 아직 늘리지 않았다는 건 상권보호까지 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측면에서 엽떡의 벨류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엽떡 신규매장을 내려고 해도 낼 수가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엽떡 양도 물품이 잘 나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엽떡의 벨류는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자영업자 사장님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혜택을 주면서 엽떡이란 브랜드를 이렇게 까지 키워온 엽떡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