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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11

뼈에 좋은 게, 보신제 해삼, 소화에 좋은 붕어 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식 입맛이 없어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될 때 게장이나 꽃게탕을 먹으면 입맛이 도는 경우가 많지요. 바닷게는 맛있는 요리 외에도 여러 가지 쓰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바닷게가 어떤 효능이 있으며, 어떤 경우에 좋고 나쁜지 알아두면 더 알차게 먹을 수 있겠지요. 게는 어떤 약효가 있을까? 게는 찬 성질로 열을 내리고 술을 잘 깨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물론 몸속에 열이 많고 가슴이 답답한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지요. 또한 간장의 음기를 도와주므로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골수를 보충해주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게는 위장을 도와 소화를 잘되게 하는데 이것은 비위장에 열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며, 비위장이 냉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소화에 부.. 2022. 9. 22.
음기를 돕는 스태미나식 오징어와 성기능 장애에 효과적인 새우 오징어 혈을 보양하고 음기를 돕는 스태미나식 오징어를 너무 좋아해서 오징어 굽는 냄새가 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요. 오징어는 땅콩을 말아서 먹어도 좋고 소주 안주로도 제격인데, 오징어만 먹으면 반드시 배탈이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징어의 어떤 특성 때문에 그럴까요? 오징어는 어떻게 몸에 좋을까? 검은 먹물을 내뿜으므로 묵어(魚)라고 하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까마귀가 보고는 죽은 고기인 줄 알고 쪼려 할 때 재빨리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먹는다고 해서 오적어(烏賊魚)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짠맛에 중간 성질로서 혈을 보양하고 음기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스태미나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기운을 돕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정액을 더해주고 자식을 낳게 .. 2022. 9. 21.
콘드로이틴이 들어 있는 코가 뻥 뚫리고 싶다면 먹는, 홍어 |홍어| 콘드로이틴이 들어 있는 톡 쏘고 뻥 뚫리는 생선 전라도 지방의 제사상에는 반드시 홍어(洪魚)가 올라옵니다. 잔치에도 홍어가 빠지면 차린 것이 없다며 타박을 받는다고 하는데, 특히 전남 서남해안 지방에서는 삭힌 홍어가 거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홍어를 발효시키는 항아리 크기를 보면 그 집의 위세를 짐작할 수 있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홍어는 옛날부터 많이 먹어온 생선일까?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종대왕에게 진상되던 귀한 생선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먹어왔지만 아무래도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먹었지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성호 이익 선생의 《성호사설》에는 홍어 꼬리를 나무에 꽂아두면 독성 때문에 그 나무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어부들이 홍어 잡이를 기피하는 것은 홍어 꼬.. 2022. 9. 21.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영양식, 과메기 |과메기|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영양식 한꺼번에 많이 잡은 청어나 꽁치를 오래 두고 먹어야 하는데, 냉장 보관을 할 수 없었던 예전에는 자연 상태로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동해안 지역에서는 염장이 아닌 특유의 동결 건조와 훈제 방식으로 기름진 생선들을 보관해서 겨울에 먹어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과메기입니다. 과메기의 어원은 관목(目)이란 말에서 유래되었고, 관목은 국어사전에 말린 청어, 즉 건청어(魚)라고 나옵니다. 원래 청어의 눈을 사리나무 꼬챙이로 꿰어 말린 데서 비롯되어 관목어(貫目魚)로 불렸는데, 그것이 과메기가 되었다가 과메기로 변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동해안 지역의 어떤 선비가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가던 길에 배가 고파 바닷가의 나뭇가지에 걸린 덜 말린 청어를 먹었는데 그 ..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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