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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케아 고양점에 가서 오마르 그레이그린색 직접 사온 후 조립 및 설치한 후기

by 건강한 꿀정보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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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꿀정보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고양점에 가서 오마르 그레이그린색 2칸을 사온 후 직접 조립한 후기에 대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이사철이라 그런지 가구나 인테리어에 관해 관심 있으신 분들 많을 거에요.

 

저는 오마르 그레이그린에 꽂힌 게 이케아 광명점에서 본 후에요.

바로 이 사진입니다. 다행히도 이 사진이 핸드폰 카메라에 남아 있더라구요. 근데 이정보만 가지고 찾기에는 당시에 제품이 꽤 높았던 거 같은데 인터넷 서치를 계속 해도 94cm의 낮은 제품만 나오는 거에요. 높은 건 아연도금 색밖에 안 나오는 거에요. 

 

 

 

 

 

 

 

사실은 그때는 오마르 선반에 대해서 구매할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최근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집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에 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오마르 선반은 정말 저에게는 귀욤 뽀짝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레이 그린색이 주는 매력이 저한테는 너무 컷던 것 같아요.

 

오마르에 대한 이케아의 설명은 다음과 같아요.

OMAR 오마르 수납제품은 주방, 욕실, 현관에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음식이나 수건과 같은 물건이 잘 보이도록 금속 선반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쉬우며 같은 시리즈의 수납제품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의 수납시스템이 "오마르 " 인거죠~

 

 

 

 

 

 

그럼 바로 제품 소개해 드릴게요.

이케아에서 오마르라고 쳤을 때 나오는 첫번째 상품이에요.

 

OMAR  오마르 선반유닛이고, 사이즈는 92 X 36 X 94 cm 입니다.

 

그런데 제가 광명점에서 봤던 제품은 분명히 제 눈높이 까지 왔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 제품을 위로 2개 쌓은 거더라고요. 

 

그러면 높이가 94 x 2 해서 188이 되겠죠? ㅎㅎ 그럼 눈높이까지 옵니다.

 

오호 3D로 볼 수도 있군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녀석은 이 아이가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제품은 바로 요 그레이그린색 제품입니다.

 

색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가 다크 그린 계열을 좋아하긴 하는데 얘는 뭔가 올리브 색 같으면서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그레이 색이야~~~(욕 아님 주의)

 

 

 

 

 

 

https://www.ikea.com/kr/ko/p/omar-shelving-unit-grey-green-20483083/

이케아 링크 사이트에서 재고 확인 후 바로 주문하셔도 되고요. 저는 직접 이케아에 방문했습니다. 고양점 / 광명점 / 기흥점 / 동부산점 모두에 재고가 있네요.

 

집에서 가까운 이케아 고양점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에는 20:30까지만 영업한다고 되어 있는데, 19:45분 정도에 도착했으니 정말 급한 마음으로 휙~ 둘러보고 나왔답니다.

 

아시다시피 이케아가 워낙 넓다보니 원하는 제품의 진열과 창고정보를 찾는 것도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전시룸에서는 오마르 제품을 찾지도 못했습니다;;

제품검색대에서 오마르 상품을 검색하니 나오긴 했는데, 진열대:30, 섹션:18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이게 제품소개하는 방의 위치를 나타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창고위치!!! 였어요. 여러분도 헷갈리지 마세요. 진열된 방의 번호가 아니라 창고위치!!! 라는 것을!

 

전시룸이 끝나면 제품픽업룸이 이어지고 이 안에 진열대:30, 섹션:18을 찾아 갔어요. 처음에는 진열대:18을 찾아가서 없어가지고 당황했답니다. 진열대 번호가 천장쪽에 크게 써져있는 번호에요ㅎ

 

포장에 써 있는 제품번호를 확인한 후 구매합니다. 늦게 입성했지만 결제까지 완뇨!

 

 

 

 

 

 

귀엽게 구매 완료하고, 차에 실었어요. 2개를 집에 가져온 모습입니다~

 

This is Omar~~~

 

조립설명서가 있어서 따라하면 됩니다~

 

 

1) 4개 기둥 하단에 발목 끼워주기

 

 

2) 원하는 높이에 선반 이음부 결합하기

왼손에 잡는 부분의 가운데가 튀어나온 것을 선택해 주고, 저 가로선이 하단에 가도록 잡아서 원하는 위치에 결합해주면 됩니다.

 

 

3) 세로 기둥에 가로 선반 끼워주기

선반 홀을 이음부에 딱 끼워주는 방식인데 이음부가 자꾸 흘러내리거나 할 수 있습니다. 이음부의 위치를 잘 잡아주고 홀 안에 뾱 들어갈 수 있게 끼워줍니다. 생각보다 1단 바닥 선반을 끼우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아직 세로봉 4개가 제 위치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그 위치를 잡아주려니 자꾸 움직이고 어려웠거든요.

 

그리하여 딱 1단 바닥을 완성했습니다. 선반은 오목한 면이 위가 아니라 바닥으로 향하게 하는 게 제품 설계에 맞는 것 입니다. 그래야 이음부가 홀에 쏙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웬지 오목한 면이 위로 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긴 하죠~

 

2단도 동일하게 4개 이음부를 끼워 만들어 줍니다. 저는 수평을 맞추기 위에 바닥부터 칸수를 세서 위치를 정했습니다. 기둥이 총 30칸 정도가 되는 것 같아 15칸 정도에 이음부를 체결하였습니다. 3단까지 쌓으니 거의 완성!

 

마지막 간지나는 제품명 스티커까지~

 

 

이제 제품조립은 마쳤고, 선반을 설치할 위치로 가볼 건데요. 

이사온 집에는 베란다로 나가기 전 중간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 설치하면 딱 일거라고 생각해서 오마르 제품을 들인 거거든요.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았는데, 오마르 가로폭이 92cm인데 벽의 가로폭이 92cm를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눈대중으로는 얼추 맞아보였는데, 저 벽돌부분이 난관이더라구요. 벽돌재료가 나오기 전의 위치까지는 공간이 되는데 벽돌이 너비를 차지하면서 딱 몇 센티미터 정도 걸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마주보는 벽면에 수평이 아닌 수직 방향으로 설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요렇게 오마르 설치를 끝내고 이삿짐을 좀 올려 놨습니다. 다음에 더 예쁘게 짐도 정리해서 넣어봐야 겠네요. 이케아 오마르 직접 구매 및 조립 및 설치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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