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주문을 하지 않아도 무료로 제공하는 것들(ex. 화장실 무료 개방)

스타벅스

안녕하세요. 건강한 꿀정보입니다.

 

전세계 카페브랜드 no.1 스타벅스. 스타벅스 로고로 우리에게 이미 친숙해진 스타벅스는 우리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서 2022년 기준 1700개에 가까운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지금 신발을 신고 나가기만 해도 동네마다 역마다 스타벅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1700개에 달하는 매장이 무료로 제공하는 것들이 있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점을 제공할까요?!~

 

 

첫번재, 스타벅스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전국스타벅스는 어느 매장이든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문을 해야지 카페를 사용가능한 것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주문을 하지 않아도 전국에 스타벅스 매장을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직원에게 확인해본 결과 매장 운영방침상 매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빈자리에 그냥 앉아 있어도 직원이 따로 와서 주문을 하지 않느냐고 묻지 않을 것입니다.

 

스타벅스에 대한 블라인드 댓글들

 

이러한 스타벅스의 정책이 생겨난 데에는 이유와 배경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스타벅스 직원이 주문을 하지 않고 앉아있던 흑인을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스타벅스가 인종차별을 했다는 이유로 흑인들의 시위가 크게 일어났고 불매운동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결국 스타벅스 본사에서는 8,000개가 넘는 매장의 문을 닫고 17만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예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모두 고객으로 간주한다는 규정을 제정했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한 여름에 너무 더울 때 잠시 스타벅스에 앉았다 가는 것은 매장의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이거나 불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세요~!

 

 

두번째, 스타벅스의 화장실입니다. 스타벅스 매장내에 있는 화장실은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문에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화장실이라면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문의시 친절히 알려줄 겁니다. 이 정책 생겨난 이유는 비슷합니다. 흑인 남성이 음료 구매 후에 영수증에 적힌 화장실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백인 남성은 음료를 시키지 않고도 곧장 화장실 비밀번호를 받았다는 것이 논란이 되어서 입니다.

 

 

특히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 공감을 하실 건데요. 운전을 하다보면은 방광이 눌리는 자세로 운전을 하고, 특히나 초보때에는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 긴장을 많이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화장실을 다녀와도 급하게 또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죠. 이럴 때 가까운 문이 열려있는 화장실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스타벅스는 동네마다 곳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스타벅스를 검색하여 찾아서 용변을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스타벅스의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입니다.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는 말 그대로 원두를 가져가면 원두를 갈아주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스타벅스의 커피콩만 가능한 것 아니냐구요? 그렇다면 이 글에 쓰지도 않았겠죠~ 스타벅스 원두가 아닌 타 브랜드 원두를 스타벅스에 가져가서 갈아달라고 하면 공짜로 갈아줍니다.

 

단 이미 개봉이 됐거나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 향이 너무 강한 제품은 거절 당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언급한 케이스들은 원두 그라인더 기계에 악영향을 끼쳐 앞으로 갈 다른 원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집에 원두 그라인더가 없고, 지인에게 커피콩을 선물 받았다면 스타벅스에 찾아가 원두를 갈아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원두를 잘 갈아 스타벅스 종이백에 담아주시기 까지 할 거에요.

 

 

스타벅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no.1 커피 및 카페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 간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지역마다의 위치적 접근성과 압도적인 이용량에 더해 다양한 무료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알고 계셨다가 꼭 필요할 때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