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역 24시 바로 뽑아먹는 짜장 2호점 쉽게 방문해 보세요_0509화

안녕하세요. 건강한 꿀정보입니다.

 

여러분 밤에 출출할 때가 있으신가요? 혹시 짜장이나 짬뽕이 땡기때도 있으신가요? 여기 보라매역에 24시간 영업하는 짜장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가게는 보라매역 6번출구 쪽에 나오면 바로 위치합니다.

 

 

 

 

 

 

저는 차를 타고 가는 와중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있어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길가에 있어서 눈에 띄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주차장을 마련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에 차를 대고 먹어야 합니다. 주차 딱지 떼지 않게 조심하셔요ㅠㅠ

 

 

 

⏰ 오전 10시 30분 - 오전 5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149

📞02-836-0333

이렇게 길가에서 바로 보이는 모형입니다. 이름은 24시이지만 실제 운영시간은 새벽 5시 30분까지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하루에 5시간 밖에 안 쉬는 것이니 준 24시로 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참 메뉴가 다양합니다. 중식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많이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짜장면 5,500원 부터 / 짬뽕 7,500원 / 볶음밥 7,500원 / 미니탕수육 10,000원 까지 다양합니다. 둘이 오면 탕수육 하나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미니탕수육을 갖추고 있는게 너무나 맘에 드네요. 애기짜장도 있어 아이와 함께 오시거나 양이 적은 여성분들도 부담없는 가격에 짜장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식을 제공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약간은 일식 혹은 이자카야 스타일로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자카야 내부에서 즐기는 중식이라... 색 다르네요~

 

 

 

 

 

매장이 생각보다 꽤 넓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많구요. 여기저기 중식에 술한잔 기울이러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동네주민들도 오고 차타고 일부로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심야식당 같기도 하고 약간 오묘한 조합의 느낌이 듭니다. 가게 안쪽에는 베테랑 중식 요리사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픈 주방이라서 내부에서 어떤 요리사분이 어떻게 요리하는지가 보입니다.

물/단무지는 셀프입니다. 단무지, 양파, 김치, 춘장을 마음껏 가져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 포크와 앞접시 그리고 가위와 집게까지 구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홍합이 많은 짬뽕을 먹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1인석도 갖추고 있어 혼자 먹기에도 정말 좋은 가게라 생각이듭니다. 좌석이 몇개 없는 집에서는 혼자먹는 게 눈치 보일 수가 있는데 여기는 좌석이 많고 다양하여 혼자 먹기에 눈치가 안 보입니다.

 

 

 

 

 

짜장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면이 클로렐라면인 것 같습니다. 초록색 나는 면이 주는 묘한 느낌 아시죠? 클로렐라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엽록소 섭취 / 중금속 배출 / 환경 호르몬 배출 / 노화 방지 / 체중 감량 등의 효과가 있는 효자같은 재료입니다.

국물은 미리 준비되었고, 주문 즉시 면을 삶아 국물을 부어 내어주는 것 같습니다. 짬뽕면도 마찬가지로 클로렐라 면입니다. 면이 생각보다는 얇습니다. 면과 국물은 양이 많고 국물은 맛있고 맵기도 좋은데, 건더기가 조금 부실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탕수육도 맛있습니다. 미니 탕수육이라고 양이 그렇게 적지 않습니다. 집게와 가위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져와서 좀 잘라먹으면 양이 더 늘어나는 것과 같은 매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탕수육 소짜를 시켜서 남기는 것 보단 미니탕수육을 시켜서 알차게 먹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장 / 탕수육 / 짬뽕 조합은 진리이죠.

 

 

 

 

 

 

나올 때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였습니다. 회전율이 장난 아닌듯 보입니다. 보라매역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24시 바로 뽑아먹는 짜장 2호점을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심야식당 같은 갬성을 한국에서도 느끼며 맛까지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